맛집몽

[배달] 굽네치킨 : 고추바사삭과 페페로니 시카고 피자 솔직 후기

neulimong 2026. 3. 18. 15:15

안녕하세요~ 느리몽이에요💛

요즘 날씨도 꾸물꾸물하고 집에서 편하게 맛있는 거 먹고 싶은 그런 날 있잖아요.

오늘이 딱 그런 날이라 큰맘 먹고 '치피(치킨+피자) 조합'을 선택해 봤어요.

굽네치킨 하면 사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신메뉴나 인기 조합은 먹을 때마다 설레는 법이잖아요?

오늘은 특히 제가 평소에도 애정하는 메뉴와 궁금했던 메뉴를 섞어서 주문해 봤는데,

기대가 컸던 만큼 아주 솔직하고 찐한 후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의 소중한 한 끼를 위해 느리몽이 꼼꼼하게 파헤쳐 드릴게요!


열자마자 느껴지는 오븐의 향기 (Packaging & Menu)

비록 집에서 받는 배달이지만, 굽네치킨 상자를 열 때 그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향은 정말 참기 힘들죠? 기름에 튀긴 치킨처럼 박스가 눅눅해지지 않고 깔끔하게 도착하는 게 굽네만의 미니멀한 매력인 것 같아요.

메뉴 구성도 참 알차요. 치킨 한 마리에 피자까지 더해지니 식탁이 꽉 차는 게, 먹기 전부터 "이건 반칙이다 싶은 비주얼"이더라고요. 특히 고추바사삭의 영혼의 단짝인 마블링, 고블링 소스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걸 보면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오늘의 주인공 등장 (Taste Review)

🌶️ 명불허전, 고추바사삭

제 최애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인데, 은은하게 감도는 매콤한 향이 입안을 싹 감싸는 게 정말 매력적이에요.

특히 고추바사삭의 완성은 함께 오는 마블링 소스고블링 소스잖아요?

부드러운 마블링 소스에 찍으면 고소함이 폭발하고, 매콤한 고블링 소스에 찍으면 감칠맛이 폭발해서 질릴 틈이 없더라고요.

이건 정말 다이어트 계획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무서운 맛이에요.

 

🍕 조금은 아쉬웠던 페페로니 시카고 피자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페페로니 시카고 피자는 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시카고 피자'라고 하면 폭포처럼 쏟아지는 치즈를 기대하기 마련인데,

생각보다 치즈 양이 적고 빵 부분이 너무 두꺼워서 밸런스가 안 맞더라고요.

게다가 위에 뿌려진 파슬리 향이 제 입맛에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져서 고개가 갸우뚱해졌어요.

퀄리티 높은 전문점 피자를 기대하셨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포인트예요.

피자 매니아분들이라면 다른 피자 메뉴를 고르시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 같아요.


헛걸음 방지용 체크리스트 (Information)

항목 상세 정보
📍 위치 전국 굽네치킨 지점 (배달 및 포장)
⏰ 영업시간 지점별 상이 (보통 12:00 ~ 24:00)
🚗 주차 배달/포장 위주이나 매장 앞 잠시 정차 가능 여부 확인 필요
⏳ 웨이팅/배달 피크 타임 시 40~60분 소요

⚠️ 느리몽의 생생 팁!

이날 하필 콜라와 소스류가 배달 누락되는 사고가 있었어요. 20분 넘게 기다리느라 맥이 좀 빠졌는데, 여러분은 배달 받자마자 봉투 안을 꼭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남은 퍽퍽한 닭가슴살은 다음날 카레에 넣어 드셔보세요. 오븐 구이라 기름기가 적어 카레와 환상궁합이랍니다.

 

💬 느리몽 한 줄 평: 식단 관리 중에도 죄책감 없이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하는 치킨집! (단, 피자는 신중히!)


오늘의 솔직한 리뷰가 여러분의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었나요?

누락 사고 때문에 조금 속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굽네의 굽는 맛은 포기할 수 없네요.

다음번에는 실패 없는 또 다른 꿀조합을 찾아들고 돌아올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