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몽

“공항에서 멘붕, 리조트에서 힐링”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 2박 3일 리얼후기

neulimong 2025. 5. 4. 16:21

 

안녕하세요 느리몽이에요:)

2025년 4월 4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트랑 여행!

이번 여행은 아미아나 리조트에서의 꿀같은 2박 3일을 보내고 왔어요.

솔직 후기 하나하나 풀어볼게요.

 


✈️ 공항 도착부터 아찔했던 시작

 

긴급여권으로 입국성공한 행복도 잠시, 공항 도착하자마자 esim이 말썽... 😥

 

오빠가 미리 사둔 esim은 연결이 잘 안되고, 제 폰은 자동로밍이라 느려터졌고, 그랩 앱도 안 깔아놔서 아주 멘붕 시작.
+트래블카드 사용하려고 환전도 안해놨음

그때 어떤 아저씨가 다가오더니 그랩 불러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빨 가운데가 까마심. 이 아저씨가 잡아준 택시 타지마셔)

 

30만동에 카드 결제도 된다며 안심시켜서 탔는데... 가는 도중 현금을 달라고..

 

ATM 앞에 세워주고 기다리시길래 트래블카드로 현금인출 해보려 했지만 인터넷도 안 되고 ATM 사용법도 모르겠고...

결국 가지고 있는 현금 10만원으로 환전소에서 환전해서 드렸어요.. (10만원 → 약 8만원 정도)

그래도 기사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시간 딜레이됐는데도 화 안 내시고 끝까지 웃으면서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무사히 아미아나 리조트 도착!

 

Tip) 택시는 인드라이브 어플을 사용하는게 가장 저렴해요!

단, 카드결제는 안됨

수수료 비슷하니까 그냥 한국에서 환전해가는거 추천.


⏰ 얼리 체크인 실패, 그래도 브런치는 성공

11시쯤 도착했고 체크인은 2시부터라 혹시나 여쭤봤지만 역시나 얼리 체크인은 불가.

 

웰컴티랑 간식을 주셨는데… 간식은 생강 맛인지 뭐인지 입맛엔 안 맞았어요 😵

시간도 남고 배도 고파서 아래층 카페테리아에서 [해피 브런치 메뉴] 주문!

정해진 시간에 판매하는 콤보 메뉴에요!


⏰ 12시~4시 사이에 가능
🍔 버거나 클럽 샌드위치만 주문 가능

 


저희는 버거를 시켰어요. 12시에 딱 맞춰 나왔고, 첫끼 버프까지 받아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한국 수제버거는 느끼하다고 자주 느끼는데 요 햄버거는 프레쉬하고 담백해서 아주 굿굿!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기엔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 309호 숙소 – 자연을 품은 룸컨디션

2시에 드디어 입실!

 

✨체크인 시 보증금(디파짓) 1박당 5만원이 필요해요.
현금(동) 또는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우리가 묵은 방은 309호 !!

체크인 도와준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작게나마 2만동 팁 드렸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행복.. 테라스 앞에 놓인 의자까지.. 맘에들어..

물론 테라스에서 흡연가능

 

룸은 풀과 나무에 둘러싸인 구조로 자연친화적 분위기!

컨디션 너무 좋죠

대리석이랑 초록색이 같이 보이니까 너무 예쁘네요 ..🧡

 

특히 야외 욕조가 진짜 대박...

사진보다 예쁘고, 하늘 보면서 샤워하는 느낌이 색다르고 행복했어요🩵

 

객실 내에는 드라이기와 함께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 면봉 & 화장솜

▪ 칫솔 & 치약

▪ 빗

▪ 비닐봉투

작지만 꼭 필요한 구성으로,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

 

동남아는 석회수 함량이 높아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까 걱정되는 마음에
저희는 샤워기 필터를 가져와서 새 걸로 갈아 끼워 사용했어요.

 

 

그리고 아쉽지만, 두리안과 망고스틴은 객실 내 반입 및 취식이 금지되어 있어요!

두리안은 특유한 냄새가 심하고 망고스틴은 먹다보면 손이 빨갛게 물들어서 침구류에 얼룩이 질까봐 안되는것같아요!


🌀 천장팬/실링팬 조절은 누운상태 기준으로 침대 오른쪽에 스위치 있어요!!

(사진 속 파란색 동그라미 확인하기)

천장팬 끄는법 몰라서 한참을 헤맸네요ㅎㅎ

 

🥤 미니바는 1회 무료, 다 먹어도 됨

저녁에 라면이랑 과자사와서 털어버림!

 

리조트 내의 길이 너무 예뻐요❤️

조경 정말 잘 되어 있고 직원분들이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게 느껴집니다ㅠㅠ


🏊‍♀️ 수영장 두 곳 – 바닷물 & 일반풀

아미아나 리조트에는 두 개의 수영장이 있어요.

 

*왼쪽 수영장: 바닷물, 깊고 한적함. 성인용 느낌

*오른쪽 수영장: 일반물, 1.6m까지 수심, 가족 단위 많음

 

저흰 오른쪽에서 더 오래 놀았어요!

회오리 돌고 구르고 잠수하고 진짜 신나게 놀았는데…다이빙 금지입니다😅

모르고 뛰어들었다가 혼났어요ㅎㅎ 여러분도 주의하세요!


수영 끝내고 해먹에서 한컷씩~ 


🐠 프라이빗 비치 스노쿨링 – 호핑투어 필요없음!

호핑투어 고민하다가 후기가 별로 좋지않아 고민하고있었는데...
우리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가 스노쿨링 명소라는 사실! 빠밤!🐟

 

장비 대여도 간편하고, 구명조끼는 무료로 비치되어 있어요.

4시간에 100,000동 → 한화로 약 5000원!


들어가자마자 물고기 천국!! 주로 3종류 정도의 물고기들이 양쪽 산호 쪽에 많았고,
오빠랑 둥둥 떠다니며 진짜 재밌게 놀았어요. 30분 이상은 있었던것 같아요.

 

📸 방수팩 필수! 안 가져가서 후회했어요 ㅠ


🍳조식 – 맛있긴 한데, 엄청난 기대는 금물!

조식은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한국으로 치면 약간 가격대 있는 호텔 조식 뷔페 느낌 정도?

🍽️ 가장 맛있었던 건 단연 오믈렛!
오믈렛 스테이션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건데,
재료는 고를 수 없었고 저는 하루에 두 세개씩 먹었어요ㅎㅎ최고👍

오빠는 소시지, 베이컨, 갈비찜육류 위주로 골고루 클리어!
그 중에서도 갈비찜이 은근히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의외의 발견은 김치가 진짜 맛있었어요ㅋㅋ
한국에서 공수해온 김치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한국인 입맛에 딱!

하지만 쌀국수는 조금 실망.. 국물 맛도 애매하고, 뭔가 묘하게 밍밍해서 한 입 먹고는 안 먹었어요!

사진도 없음ㅋㅋㅋㅠ

 

🥐 브레드류도 만족!
종류가 다양하고, 토스트기에 살짝 구워서 먹으니까 훨씬 맛있어요.
쨈 발라 먹기에도 굿굿!

 

총평은 든든하고 다양하지만, 압도적인 맛은 아님! 안전한 맛!


🍰 Amian’s Tea Hour (티 아워)

한국에 돌아와서야 알게된 티아워..! 해피아워로 많이 불리우더라구요

 오후 3시~4시 사이에 열리는 티 아워 꼭 즐겨보세요!

 

투숙객을 위한 무료 디저트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요.

오션바에서 먹을 수 있고 원하는 음료와 디저트를 하나씩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2박 내내 사먹기만했어요😂

 

▪ 음료 종류: 차,커피,웰컴드링크

▪ 디저트 종류: 코코넛 케이크,망고 푸딩,망고 요거트,신선한 망고 과일 

 

저희 몫까지 꼭 챙겨 드시고, 리조트에서의 소중한 티타임 만끽해보세요 ☕🥭

 


총평

아미아나 리조트 조용히 힐링하기 딱 좋았고

스노쿨링까지 되니까 다른 액티비티 없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나트랑 가신다면 강력 추천!

 

추가로 저희는 얼굴에만 썬크림 바르고 물놀이했는데...
이틀 그렇게 노니까 피부가 화상 입은 것처럼 빨개지고 옷 스치면 따갑고 아프더라고요 😭
리조트 카운터 가서 "sun burn" 연고 요청드리니 주셨습니다ㅎ..

 

물놀이할 땐 꼭! 전신에 썬크림 바르세요!!

 

다음 후기에서 또 만나요 💙

— 느리몽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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