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리몽입니다.
오늘은 작년에 다녀온 발리 여행에서 이용했던 가루다항공 이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직장인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여행 날짜 맞추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잖아요..?^^
저와 친구들도 일정 맞추다가 결국 출발 9개월 전인 2024년 11월에 항공권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미리 항공권을 구매한 건 처음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던 여행이었습니다.
✔ 여행기간
2025.08.27 ~ 2025.09.01
✔ 항공권 가격
총 3명 1,624,500원
1인 기준 약 541,500원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서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걱정이 됐습니다.
장거리 노선인데 좌석이 불편하지 않을지, 비행 환경이 괜찮을지 괜히 이것저것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 인천 → 발리 (GA871)
2025년 8월 27일
11:35 출발 / 17:20 도착
저희는 오전 9시 10분쯤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수속도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고, 여유 있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 세자리에 쫘르륵 앉았고,
비행기에 앉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괜찮은데?" 였습니다ㅋㅋ
좌석 충전도 문제없이 가능했고 담요도 제공되었습니다.
좌석 간격도 충분했습니다만 키가 큰 남성분들은 좀 답답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배가 고플까 봐 면세구역에서 샌드위치를 하나 사 먹고 탑승했는데,
기내식이 약 12시 30분쯤 제공되었습니다.
메뉴는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했는데 정확한 메뉴명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돼지로 고른 것 같아요.
간장불고기 느낌의 메뉴입니다.
기대를 크게 안 했는데 맛있어서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착륙 약 1시간 전 간식으로 붕어싸만코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었어요ㅎㅎ
완전히 얼어있는 상태였는데 까득까득 씹어먹는게 개인적으로는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붕어싸만코를 먹을 줄이야. 예상 못 했던 간식이라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발리 공항 도착 후에는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입국수속을 진행하게 됩니다.
수속을 마친 후 공항 내부 ATM에서 트래블카드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했는데 이용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 발리 → 인천 (GA870)
2025년 9월 1일
01:20 출발 / 09:15 도착
돌아오는 날은 지금 생각해도 조금 아찔합니다.
공항 도착 시간이 촉박해서 택시 안에서 계속 마음 졸이면서 이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사님께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부탁하면서 겨우 시간 맞춰 도착했습니다.


발리 공항 이용하면서 참고하시면 좋을 점이 하나 있는데, 흡연실 이용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별도 비용을 내고 이용하거나, 흡연 공간이 포함된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 내부에 도넛 매장이 있었는데 이용하는 분들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음료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내식은 오전 6시쯤 제공되었는데 메뉴는 또한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피곤한 상태에서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비행 시간이 애매하다 보니 돌아가는 길이 굉장히 피곤했던 기억이 납니다..

✔ 전체 이용 후기
가루다항공은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좌석 공간이 비교적 넉넉했고, 기내식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항공권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고 느꼈습니다.
장거리 비행임에도 피로도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발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항공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음에 발리를 다시 가게 된다면 또 다시 이용할 것 같아요😊❤️
다음 후기에서 또 만나요 💙
— 느리몽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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